부산광역시 강서구의 국세행정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북부산세무서에서 분리·신설한 부산강서세무서(서장 손유승)가 강서구 명지국제7로 44에 소재한 임차청사에서 지난 22일 개청행사를 진행하고, 정원 86명, 4개과(체납징세과, 부가소득세과, 재산법인세과, 조사과)· 1담당관실(납세자보호담단관실) 체제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노정석 부산지방국세청장, 김도읍 국회의원, 노기태 강서구청장, 주정섭 강서구의회의장, 심현욱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장, 김도완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차장, 박해영 강서소방서장, 모범납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서 기(旗) 수여·축사·테이프 커팅식·현판 제막식 등으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부산강서세무서 초대 손유승 서장은 “부산강서세무서 개청의 진정한 의미는 강서구 납세자 분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국세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점”이라고 강조하며, “세정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납세자와 직원모두가 만족하는 활기찬 부산강서세무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노정석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부산강서세무서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예비후보 경선이 후보들의 내거티브 공세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누구보다 공정한 경선을 추구해야 하는 후보자들이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과 허위 사실 등을 유포하면서 도를 넘고 있다는 여론이다. 특히,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K지역구 국회의원실 사무국장 출신의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한 황당한 소문들은 겉잡을 수 없을 정도다. 네거티브 공세의 피해는 오롯이 금정구민이 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도 공천에만 목을 매는 후보들의 이기적 욕심이 본선에서는 어떤 결과로 나타날까. 이처럼 국민의힘은 “나 아니면 안 돼”라는 식의 공천 내홍으로 본 선거를 망친 전례가 왕왕 있었다. 작금의 금정구청장 예비후보들의 경선 과정을 들여다 보면 '선당후사'의 올곧은 개념은 사라진지 오래되어 보인다. 금정구에 거주하는 모 국힘당원은 현재의 구청장 경선 과정을, "전 국회의원과, 현 국회의원 간의 2라운드 싸움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사태로 행여 본선에서 다른 당 후보에게 패배나 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이 당원은 후보들에게 "어떠한 선거일지라도 집안끼리
김재윤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청장 예비후보가 오는 25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선거 승리를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 예비후보는 “특히, 이날 개소식으로 10시부터 18시까지 ‘사무실 방문의 날’ 형식으로 개방, 운영해 구민들과의 자유로운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재윤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금정구 중앙대로 금정빌딩 2층에 자리잡고 있다.
부산정의실현시민연합부산지부, 자유부산시민연합, 자유청년연맹, 부산예술문화봉사단, 프로태권도협회중앙회, 환경실천부산연합, 창조리더스부산포럼, 부산북한이탈주민자운봉사협의회, 한국해양환경보호중앙회부산본부.부산포럼,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 등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20일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앞에서 공천심사위원회(이하 공관위)의 전략공천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6.1지방선거에서 주민 의견이 반영된 경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작금의 국민의힘 부산시 각 구청장후보들의 공천심사 과정이 공심의 편파심사로 특정후보 찍기와 특정인의 측근심사로 공천에 야합하고 있다”며, “우리들은 공천위에 공정하고 상식적인 경선 공천을 촉구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공관위는 불합리한 전략공천을 철회하고 무엇보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후보를 선출해 힘겹게 태어난 새정부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인재 선택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축적된 경륜과 오랜 기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후보를 마다하고 굳이 자기 사람(?)을 내세우려고 하는 K의원의 속내를 모르겠다”며, “만약에 힘의
국민의힘이 지난 대선을 승리로 이끌면서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마저 꿰어 찰 태세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지역마다 많은 후보들이 나서고 있지만 특히, 금정구의 경우 구청장 공천 파장으로 적지않은 내홍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금정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순용 전 금정경찰서장, 박성명·최영남 전 부산시의원, 김천일 금정구의원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당 김재윤 금정구의원(백종헌 국회의원실 사무국장 출신)이 경선에 참여할 경우 무소속으로 연대 출마하겠다며 선언했다. 그러나 정치는 생물이라고 했던가, 이들 4인의 예비후보들 중 3인(박성명, 최영남, 김천일)이 조심스레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의힘 당내가 연일 시끄럽다. 금정구 한 구민은 "지금까지 정치인들이 하는 약속은 그러려니 하고 생각했지만, 얼마 전까지 '탈당'이니 '무소속 출마'니 기자회견까지 했던 후보들이 슬그머니 경선에 합류하는 것 같아, 무슨 정치인들이 하는 말이 난장에서나 볼 수 있는 장사꾼들의 말보다 더 가볍다"며 싸잡아 힐책했다. 이어 이 구민은 "아무리 개인적인 실익을 따져 움직이는 것이 정치판이라고 하지
박삼석 전 동구청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부산시 동구청장 예비후보로 나섰다. 박삼석 전 동구청장은 30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에서 침체되어 가는 동구를 더 이상 볼 수 없어 새로운 동구를 세운다는 각오로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삼석 예비후보는 "지난 민주당 구청장은 4년 동안 아무런 사업성과도 없이 동구 발전을 후퇴시켰다“며 ”마라톤 10 여회 이상을 풀코스를 완주했던 힘을 바탕으로 동구를 위한 마지막 열정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작금의 동구는 북항재개발 완성을 코앞에 두고 있어 향후 구도심과 신도시 구분은 불 보듯 뻔하다”며, “획기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없다면 슬럼화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 동구에서 2030세계월드엑스포를 반드시 유치시키고, 북항재개발과 연계해 동구민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전통 및 재래시장 활성화와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회관 독립 청사 건립에 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예비후
KT부산경남광역본부(본부장 김봉균)는 지난 24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컨벤션홀에서 ‘AI/DX기반 주거문화 트렌드 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주택조합 및 시행사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KT가 다년간 축적한 주택관련 AI기술과 운영노하우를 공유하고 음성인식 기반의 ‘AI 주택형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코그렌 대표이사 겸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인 이수화 박사의 ‘주거 문화 트렌드 변화’를 시작으로 KT DX플렛폼사업본부 배기동 상무의 ‘KT Space DX 사업 소개’ 외 ‘AI Space 도입 활용 사례’ 등 업계 전문가들이 주택시장 트렌드와 최신 기술에 대해 강연을 했다. 강연 이후에는 강연자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고, 세미나에 참석한 주택조합 및 시행사 관계자들은 최근 주택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AI 주택형 솔루
권오성 전 부산시의회 의원이 17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2 지방선거’ 국민의힘 동래구청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의원은 이날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의 인연으로 지구당 민원부장, 국회의원 비서, 보좌관을 거쳐 동래구의원, 부산시의원을 지내는 동안 단 한 번도 이 지역을 벗어난 적이 없다”며 “정치적 고향인 동래구를 명품도시로 만들어 구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권 전 의원은 동래구를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 도시’, ‘볼거리가 넘치고,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상권이 살아나고, 생동감이 넘치는 경제활력 도시’로 만들겠다는 3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권 전 의원은 유아교육에서부터 성인교육까지 책임지는 평생학습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동래구를 품격 있는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회의원 비서, 보좌관을 지내면서 터득한 정당경험과 지방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풍부한 의정 및 행정 경험을 살려 모든 주민이 살고 싶어하는 동래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윤사모·회장 김갑주)' 부산본부가 지난 14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부산본부 사무실에서 '윤석열 사랑의 모임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윤사모 전진대회는 김갑주 부산본부 회장을 비롯해 정성호 수석부회장, 안상호 수석상임고문 등 간부급 200여 명과 일반회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 차원에서 대면과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전진대회에서 회원들은 "부산본부 전 회원들이 끝까지 단합해서 사회적 봉사를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윤사모에 대한 좋은 영향력을 전하자"는 다짐을 했다. 한편, 윤사모 부산본부는 지난해 발족한 윤사모에서는 올해 부산을 아름답게 만들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회원 영입 목표를 5,000명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산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에 11일 오후 1시 31분경, 기장군 대우정밀 사원아파트 뒤쪽에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부산시가 즉각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난 위치는 기장군 철마산 4부 능선으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 산림청 헬기 1대, 소방청 헬기 1대 등 헬기 2대와 기장군청 공무원, 진화대, 소방 및 경찰 등 인력 100여 명이 신속히 현장으로 투입되어 산불을 진화했다. 이에 오후 2시 30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하였으며 현재는 뒷불정리와 산불 감시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산불로 인한 피해는 수목을 태운 것 외 인명피해나 특별한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산불이 발생한 위치가 4부 능선으로 차량 진입이 힘들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헬기 및 인력의 신속한 투입으로 단시간에 주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라며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산림 인근 시민들과 등산객들께서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