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최근 일주일간 영도구의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세에 따라 2월 26일(금)부터 3월 2일(화)까지 5일간 남항대교 하부 수변공원에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여 지역 감염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숨어있는 무증상 감염자를 통한 지역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코로나19 의심 증상 유무와 역학적 연관성 등과 관계없이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라고 밝혔다.
검사는 가장 정확한 검사기법으로 알려진 비인두도말 PCR법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