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방병무청에서는 2021년도 병역판정검사를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대상자는 2002년도에 출생한 사람과 병역판정검사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 2만여명이다.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는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선택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올해의 병역처분기준은 다음과 같으며 학력사유에 의한 병역처분 기준이 폐지돼 신체등급 1~3급인 사람은 학력에 관계없이 현역병입영 대상으로 병역처분이 된다.
부산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지난 해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조치로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올해에도 자체 선별소에서 체온측정 및 건강상태질문서 확인 등으로 검사장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니,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검사장에 방문하지 말고 사전에 검사일자를 연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