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집중 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관내 저지대 침수지역의 상가, 주택 등을 대상으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아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구 한 개소 당 최고 100만 원, 개인의 경우 전체 설치 금액의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공동주택의 경우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침수이력이 있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조례제정 이전 구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여 설치한 침수방지시설의 보수가 필요한 경우 수리비용의 50%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