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14일 부산 남구청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16개 구·군 단체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전반기를 이끌어 갈 협의회장으로 강성태 수영구청장을 선출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에는 공한수 서구청장이, 감사와 총무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과 오은택 남구청장이 각각 선출되었다.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부산시 16개 구∙군의 공동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행정협의체로,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2년간 구∙군의 업무 협의를 총괄하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공동회장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부산시의 역점 사업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가덕신공항 건설’에 모든 역량이 총동원될 수 있도록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상생과 협조로 부산시 16개 구·군이 균형있게 발전하기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눈높이를 함께 하는 소통으로 구·군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