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시 동구 현역 구청장과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간 동구청장 후보적합도 가상대결 조사에서 김진홍 전 부산시의원(22.8%)과 박삼석 전 동구청장(21.5%)이 오차 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면서 1,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현 최형욱 구청장(18.7%), 강철호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2030부산엑스포유치특위 위원장(14.1%), 김선경 동구의원(10.6%), 잘모겠다(7.3%), 적합한 후보가 없다(3.2), 기타후보(1.8%) 순이다.
이번 조사는 ‘데일리21뉴스(일요부산)’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부산광역시 동구에 거주하는 만18세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4명 중 국민의힘 동구청장 후보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박삼석 전 동구청장이 25.7%로 1위를 차지했다. 김진홍 부산시의원이 25.%로 박 전 청장과는 0.7%의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김선경 동구의원이 15.6%, 강철호 부위원장이 15.1%로 선두그룹과는 10% 차이로 중위권을 형성했다.

그리고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23.9%, 국민의힘이 68.5%로 약 2.9배 차이로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정의당(2.4%), 기타정당(0.6%),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3.2%), 잘모르겠다(1.3%) 순으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방법은 유무선ARS전화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제공 휴대전화가상번호 89%, 유선전화RDD 11% 이며, 최종 응답률은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이다.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한 자동응답(ARS)으로 무작위 추출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