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신학기 방역·학사 운영 방안을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부산교육청]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신학기 방역·학사 운영 방안을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부산교육청]](/data/photos/202202/4052_3944_4223.jpg)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16일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신학기 방역·학사 운영 방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교육감은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3월 개학을 앞둔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크실 것으로 생각된다”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방역·학사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신학기부터 학교 내 자체 방역체계로 전환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 학교 현장의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은‘신학기 학교방역 지원체계’를 구축해 최대한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교육청이 제시한 학사운영 유형은 ▲정상교육활동 ▲전체 등교하되 교육활동 제한 ▲일부등교, 일부원격수업 ▲전체 원격수업 등 4가지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그동안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과 방역 역량을 총동원한다면 코로나19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코로나19 극복에 교육가족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