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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청소년 생태·문화 탐험대 운영

금정다행복교육지구, 주민 해설가와 ‘생태·문화 탐험대’ 운영
금정산·회동호·범어사 등서 초중고 16개교 1672명 참여

지난해 금정구 청소년 생태·문화 탐험대 활동 모습 사진 (제공=금정구청)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청소년들이 지역 명소와 우수한 생태환경을 체험하는 '금정구 청소년 생태·문화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정구 청소년 생태·문화 탐험대는 금정다행복교육지구*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청소년에게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탐험대에는 금양초등학교 등 관내 초‧중‧고 16개교 167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금정산, 회동호, 범어사, 윤산 등을 찾아 자유학년제 등 학교 교과와 연계한 생태‧문화 자원 체험수업을 듣게 된다.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전문해설사가 동행한다. 

 

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지역 체험 활동을 통해 고장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향후 체험수업을 진행하는 지역 내 인적자원인 생태‧문화 전문해설사들이 수년간 경험으로 축적한 해설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마을교사로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주민이 금정다행복교육의 주체가 되는 지역교육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지역 내 생태·문화·역사적 자원을 발굴하고, 전문해설사 확대 및 역량강화 교육도 시행해 ‘청소년 생태문화 탐험대’를 학교의 담장을 넘어 지역이 중심이 되는 금정구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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