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 야산 밀고 세운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지난 4월 1일 설립 50주년을 맞이했다.이를 기념해 창원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 주간’을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 개최와 함께 미래 50년을 위한 새로운 비전 및 마스터플랜도 발표할 예정이다.1974년 4월 1일 설립된 창원국가산단은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기계공업의 요람으로서 국가의 고도 경제성장과 번영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 탈원전 정책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조금씩 명성을 잃어가고 있었다.민선 8기 시정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오전 , 부산시당 강당에서 해단식을 개최했다.금일 행사에는 서병수·조경태 총괄선대위원장 및 이헌승·김도읍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시당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서병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부산은 승리했지만, 전국적인 결과는 국민들의 민심을 받들지 못한 심판을 받았다”며, “더 낮은 자세로 부산시민들께 다가갈 것이며, 또한 지지해준 북구 주민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조경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당을 지탱해준 부산시민과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 한해 약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한 통학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 2018년부터 5년간 부산지역 어린이 교통사고는 2,167건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스쿨존 내 사고는 226건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 영도구 청동초 사고를 계기로 시교육청은 열악한 통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나선다.부산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통학로 개선 예산을 지자체에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지난해 대비 46억 원 늘어난 63억 원을 통학로 개선 사업 예산으로 부산시에 지원한다. 특히 교육부 특
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024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상반기에는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18개 기관에서 총 3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교통공사 127명 ▲부산도시공사 19명 ▲부산시설공단 62명 ▲부산환경공단 20명 ▲벡스코 5명 ▲부산연구원 2명 ▲부산신용보증재단 6명 ▲부산테크노파크 13명 ▲부산경제진흥원 13명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1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4명 ▲부산글로벌도시재단 2명 ▲부산사회서비스원 1명 ▲부산디자인진
국립한국해양대가 5일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MUTEC)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는 해양무인기의 기술표준을 통해 산업을 육성하고 전문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시설이다.개소식에는 해양무인 분야의 학계 및 K-방산기업 전문가 뿐만 아니라 해양무인기 활용이 시급한 국방부, 육·해·공군 관련 책임자 및 해양수산부, 기상청 등 관계자가 참여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이어진 발전세미나에서는 ▲해군작전사령부 ‘해군 유무인복합체계 방안’ ▲해양무인기술센터 ‘국방분야 국가자격, 수중무인기조작사 발전방안’ ▲기상청 ‘
부산시는 영주고가교 단차 사고와 관련해 즉각 보수 조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4월 4일 영주고가교 교대부에서 발생한 단차 구간은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지하차도 건설공사 구간으로, 교대부 강관파일(지지말뚝) 절단에 따라 박스 하중이 수평보강재로 전이되면서 상부 모르타르층에서 약 5cm 단차가 발생한 사안이다.이에 시는 단차발생부 차량 주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일부 차선을 통제한 후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보수를 즉시 완료했다.시는 보수 이후 ▲민관 합동점검단 현장 조사 ▲시설물안전진단 전문업체 점검 ▲구조전문가 현장점검 등을 실시
부산시는 8일 부터 부산의료원의 장애인 치과진료를 주 1일에서 주 5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치과진료 확대는 장애인의 건강권과 공공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 수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다.부산의료원은 장애인 치과센터를 통해 연간 900여 명의 장애인을 진료하고 있으나 그동안 주 1회만 진료해왔다.이에 따라 장애인이 치과진료를 받으려면 평균 3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했다.이에 시는 치과진료 확대를 위해 3억 4000만 원을 투입, 주 5일 진료를 위한 인력(치과의사 등 4명)을 확충했다.또한 장애인 구강질
부산시는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8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사회가치경영(이하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ESG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기업에 맞춤형 진단·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본 사업은 기업의 ESG이 필수 요소로 전환되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부산 지역기업의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지원사업은 ▲원청기업-협력기업 상생협력 사업 ▲중소기업 ESG 확산지원 사업으로 구분해 추진된다.먼저 원청기업-협력기업 상생협력 사업은 원청기업이 3
부산시는 시역내 방음터널 4곳의 시설 소재를, 가연성 소재에서 방재성능이 개선된 소재로 전면 교체했다고 8일 밝혔다.시역내 방음터널 4곳은 ▲영도고가교 ▲화명고가교 ▲장전지하차도 ▲와석지하차도다.시는 방음터널 내 시설 소재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폴리메타크릴산메틸(PMMA)에서 화학접합강화유리 등 화재 안전성이 높은 소재로 교체 완료했다.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다.해당 공사는 지난 2022년 12월 경인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방음터널 화재 사건을 계기로 국토교통부에서 후속 대책으로 발표한 '도로 방음시설 안전강화 대책'
부산시는 3일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수변' 중심으로 도시 공간구조를 개편해 부산을 국제적인 수변도시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부산의 중요한 자산인 수변공간은 그간 산업화·도시화를 거치며 산업·기반 시설 등으로 경직됐다. 시민 일상 공간과의 단절은 물론 도시의 저성장, 기존 시설의 노후화 및 수변의 사유화 등이 지속돼 수변공간의 활용과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시는 수변공간을 시민들이 쉽게 누릴 수 있는 일상 공간이자,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새로운 발판이 되는 활력 거점으로 조성해 부산이 미래지
부산시는 2일 '2024년 2분기 신혼부부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전세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4월 1일부터 연장대상자 기준이 확대(기존 출산, 난임에서 임신도 추가)되면서 더욱 많은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부겸 前 총리가 박인영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금정구를 방문해 주민 간담회와 유세에 함께했다.김부겸 전 총리는 3일 오후 박 후보와 함께 금정구의 최대 격전지인 서동시장 유세에 참석했다. 김 전 총리는 유세에서 “정치인은 긴장하고 있어야 일하지, 편안하면 일하지 않는다”며 “금정구는 일 잘하는 박인영으로 한 번 바뀔 때가 됐다”고 말했다.김 전 총리는 서동시장 유세에서 또 “지난번에 저쪽(국민의힘)을 믿어줘 봤으니, 금정은 이번에 이쪽(더불어민주당)의 박인영을 한 번 믿어주는 게 어떠냐”며 “마음에
부산시는 2일 '전세피해 지원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세피해 임차인의 주거 안정과 일상회복 지원 등 서민임차인 보호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더욱 세밀한 피해 대응을 위해 소통과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전세사기로부터 부산 서민 임차인 보호'를 목표로 3대 추진전략 12대 추진과제를 담았다. 3대 추진전략은 ▲소통 기반 전세피해 대응 및 예방 ▲전세사기 피해지원 확대 ▲전세사기 단속 강화로, 각 추진전략 별 세부적인 추진과제가 포함돼 있다.또한, 전세피해 임차인 긴급 주거지원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부산도시공사가
부산시는 건강한 고령사회 조성 및 감염병 안전도시 구현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사업'은 전국 최초로 전담팀을 신설해 요양병원·요양시설·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감염관리를 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먼저, 단기계획으로 올해 취약시설 감염관리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감염관리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전문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구
부산본부세관은 3일 박용준 주무관을 2024년 ‘4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박용준 주무관은 분할·합병된 다국적기업의 거래가격 산정오류를 발견하여 36억원을 추징했다.사업구조 개편 시 가격 재검토를 간과한 기업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도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하여 함께 시상했다.홍종인 주무관(통관·검사 분야)은 부산항 무역환경을 반영한 선별 기준을 개발하여 통관질서 확립에 기여했다.손우형 주무관(물류·감시 분야)은 전자봉인 부착·관리 업무의 세관 직
부산시의 70개 시민단체 대표 일동이 2일 국민의 힘 정연욱 후보에게 보수 단일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부산 수영구의 장예찬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이므로 그의 무소속 출마를 지지하였다"며, "그런데 수영구에서 장 후보(장예찬), 정 후보(정연욱), 민주당 후보 간에 3파전이 벌어져 민주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되어서는 절대 안될 것"이라며, 장 후보와 정 후보간의 단일화를 촉구했다.이어 "장 후보는 단일화를 제안하였으나 정 후보가 이를 거부하고 있다는 말이 들린다"며, "만약 정 후보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2일 제주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시도교육감들과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 했다.이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총회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전국 시도교육감 17명이 참석하였고 인천은 부교육감이 대참했다.협의회에서는 안건 심의 (10건), 기타협의(1건), 교육정책공유(부산오륜학교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우수사례 등)을 논의하고 공유했다.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당면한 교육 현안과 기타 여러 교육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부산시는 시청 의전실에서 KDB산업은행의 '부산지역 저연령층 문화예술활동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후원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석훈 KDB산업은행장, 이미연 (재)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KDB산업은행은 부산지역 문화행사 지원을 위해 (재)부산문화재단과 사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저연령층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후원한다.주요 협약 내용은 ▲ 매년 5천만 원씩 2년간 후원금 지급 ▲ 저연령(청년,아동) 계층 대상 문화예술활동 지원 ▲ 저연령층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이다.
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2024년 청년 신용회복 지원 사업'을 통해 18~39세 부산 거주 청년들에게 재무상담, 비용지원, 금융교육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2024년 청년 신용회복 지원 사업'은 주민등록상 부산 거주 18~39세 청년들에게 1:1 맞춤형 재무상담, 채무조정 및 연체예방 비용 지원,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청년들의 부채 문제 해결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사업은 청년이 재무상담 후 개인회생, 개인워크아웃 절차를 진행하거나,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소득 대비 부채상환액이 과다할
부산시는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크로아티아 최대 항만도시 리예카시(市)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마르코 필리포비치(Marko Filipovic) 리예카시장이 참석해 직접 협정서에 서명을 했다.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은 지난해 박형준 시장과 마르코 필리포비치 리예카시장 간 우호서신 교환에서 논의된 내용에 따른 후속 조치다.지난해 4월 마르코 필리포비치 리예카시장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과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제안을 담은 서신을 박 시장에게 보내면서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이 심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