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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작은나눔 16구·군봉사회, 사랑의 팥죽으로 훈훈함 나눠

동지 맞아 소외계층 독거노인에게 팥죽 전달

[데일리21뉴스] 차가운 겨울, 부산 작은나눔 16구·군봉사회(회장 진승백)가 17일 동짓날을 맞아 지역내 소외계층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팥죽을 나누었다. 봉사회원들은 이날 새벽부터 금정구 선동농장에서 조리한 팥죽으로 홀로계시는 독거노인 가정을 일일이 찾아 전달했다. 작은나눔 16구·군봉사회의 사랑의 팥죽 나눔은 매년 펼치는 정기적 행사다. 특히 이날은 팥죽외에도 치약 등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소소한 나눔의 정까지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작은나눔 16구·군봉사회 김영철 총재와 진승백 회장 등 임원 60여 명이 동참해 추운 날씨 가운데 팥죽 조리에서부터 전달까지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김영철 총재는 “외롭게 홀로계시는 독거노인들께 따뜻한 팥죽 한 그릇의 정을 나누고 싶었다 ”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추운 겨울 내내 외로운 어르신들을 알뜰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승백 회장 역시, “작은나눔 16구·군봉사회가 비롯 작은 봉사단체라고 하지만 회원들 모두가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독거노인들과 소외계층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이분들의 삶에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전도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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