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020 행복나눔봉사회가 연말을 맞아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사진 앞줄 왼쪽부터 부산동부보호관찰소협의회 강병기 회장, 부산2020행복나눔봉사회 박나예 회장,부산동부보호관찰소 김원진 소장.[사진제공=부산2020 행복나눔봉사회]
[데일리21뉴스] 차가운 겨울바람에 어깨가 절로 움츠려지는 요즈음이다. 이러한 시점에 부산 2020행복나눔봉사회가 소외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위한 사랑의 온정을 전해 눈길을 끈다.
부산2020 행복나눔봉사회(회장 박나예)가 지난 29일 오전 연말을 맞아 사회 뒷켠에서 소외되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김장김치는 이 봉사회 회원 부산 금정구 선동농장에서 박나예 회장과 권오직 사무국장외 임원(15명)들의 정성으로 담궈져 더욱 의미가 깊다. 여기에 최형오 후원회장의 찬조금(100만원)까지 보태져 피곤함도 몰랐다는 후문이다.
박나예 회장은 “소외 보호관찰 대상자들께 김치를 나눌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사회에는 많은 사람들의 소외계층으로 분리돼 소외되고 있다. 우리 단체에서는 이렇듯 소외되어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잘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