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스마트팜청년창업보육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밀양시 제공
밀양시가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스마트팜청년창업보육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밀양시 제공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와 삼랑진읍에서는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스마트팜청년창업보육생(2,3기) 7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밀양시 인구증가 총력전 추진을 위해 청년보육생들의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과 전입을 독려하고, 밀양시에 살게 되면 받을 혜택을 널리 알렸다.

특히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생이 받을 수 있는 전입지원금(50만원) 혜택과 청년창업농영농정착지원사업(3년간 월 최대 100만원 지원)을 집중 홍보했으며, 현장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서도 접수받아 실거주 미전입자 2명이 밀양시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시에서 준비 중인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공모사업에 따른 청년농들의 임대형스마트팜에 대한 의향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보육생은 “임대형스마트팜이 조성된다면 초기투자의 부담없이 스마트팜을 임대해 재배 경험과 경영노하우를 쌓고 수익창출을 통해 밀양시에 정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국 4개소 스마트팜혁신밸리 중 가장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운영이 잘 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의 활성화를 위해 밀양시에서도 스마트팜혁신밸리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농업인들이 밀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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