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브랜드페스타' 부스모습./사진= 이상컴퍼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브랜드페스타' 부스모습./사진= 이상컴퍼니

부산 청년 스타트업 이상컴퍼니가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브랜드페스타'에 참가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부산브랜드페스타는 부산의 스타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로 지역 기업 175개사가 257개 부스로 참여했다.

이상컴퍼니 부스에서는 체험형 관광기념품 '스토리라이트(커스텀 무드등 꾸미기 DIY 키트)'의 홍보 및 판매가 이뤄졌으며,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 테마 키트를 새롭게 선보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스토리라이트는 지우고 다시 그리기는 물론 탈부착이 가능한 필환경 DIY 키트이다. 대량주문 시 커스텀 제작 및 체험행사도 가능해, 지난해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의 요청으로 부산에 거주 중인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행사장 내 부대행사로 마련된 '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상담회'에도 참여하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한국마사회, 국립해양박물관, 국립부산과학관 등 15개 기관의 구매담당자와 커스텀 주문 및 체험행사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이상컴퍼니 이한영 대표는 "지난해 스토리라이트 '부산' 테마 키트를 개발해 부산로컬크리에이터 기업으로 선정된 이상컴퍼니가 올해 '부기' 테마 키트로 다시 주목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층 진전된 공공기관의 커스텀 주문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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